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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학원) 떡 제조 실기25

14일차 쑥설기/찹쌀 경단/송편 금요일에는 수업한다는 공지가 있었고 날씨가 추워서 정말 일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2시간 30분동안 세 가지 떡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쑥설기 만들 때는 집에서 가져온 체망이 촘촘해서 체에서 내릴 때 남들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대신에 떡이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경단은 어제 집에서 연습을 해서 빛을 봤습니다.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150g 쌀가루로 경단 20개를 만들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송편을 만두처럼 만들어서 강사님 눈에 눈엣가시에 보였는지 강사님의 도움으로 송편답게 만들었습니다. 완두 담을 모양을 만들고 잼잼하다가 동그랗게 만들고 럭비공처럼 타원형 모양 만들면서 양쪽에 살짝 눌러주면서 윗면까지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제는 송편 빚을 줄 안다고 해도 될 거 같습니다. 2022. 2. 11.
13일차 쑥 설기, 경단 반죽 실패로 경단을 창작요리하다 잠을 설치다가 새벽 5시부터 눈이 떠집니다. 7시 30분에 알람 소리에 학원으로 이동합니다. 수강생들이 몇 명 없었고 빨리 온 기분이듭니다. 계량하고 시작하는 도중에 강사님이 저뿐만 아니라 지적 몇 마디를 해주셨는데 위생을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잔소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행정직원이 실습실로 옵니다. 출석 안 한 수강생 중에 신속 항원 검사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제로 수업 중단하게 됩니다. 또다시 보건소를 들려야 돼서 귀찮은 일이 생깁니다. 오전 10시에는 차가 밀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챙겨 온 재료로 쑥설기와 경단을 만들어봤습니다. 찹쌀가루에 물 조절을 실패하는 바람에 맵쌀가루도 첨가해서 쑥설기 대신 경단으로 만듭니다. 다행히 끓은 물에 반죽이 잘 익었고 버릴 정도.. 2022. 2. 10.
12일차 완두 설기 & 송편 이번에는 강사님이 위생부터 반죽 하나하나 특별 강습을 받았습니다. 준비물도 안 챙겨왔다고 한소리하셨습니다. 저를 안타까워 하시는 이모님이 계셨는데 힘내라고 계량스푼을 주셨습니다. 완두 설기는 노하우대로 해서 잘 나온편이지만 송편이 다 익은 줄 알았지만 겉면에서 반죽이 뭍어 나옵니다. 오늘 하루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흘러갑니다. 2022. 2. 9.
11일차 꿀 설기 & 부꾸미 꿀 설기는 찹쌀가루에는 흰 설탕 흑설탕은 중간층 뿌려줍니다. 급하게 한 나머지 안 자랐다는 걸 찌고 있을 때 알게 됩니다. 수분이 많아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부꾸미도 수분 많이 준 편이고 설탕도 빼먹고 구울 때 너무 붙는 바람에 애먹었습니다. 떡 만들면서 여러 가지 변수가 생겨 기술이 필요한 직업군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2022. 2. 8.
10일차 쇠머리 설기 /기괴한 무지개 찰떡 3주간 평가만 주야장천 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점점 실력이 늘고 있는데 저는 계속 창작물만 만들고 있어서 안타까운 시선과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찹쌀가루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맵쌀가루가 아니라는 걸 여기서 알게 됩니다. 결과는 처참합니다. 윗면은 갈라지고 세 가지 색깔들은 물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기괴한 떡이 만들어졌습니다. 가루가 덜 들어가고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서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p.s 중고폰 매장, 대형마트에서 간단한 끼니를 사고 삼성전자서비스 들리고 나서야 긴장과 풀림 동시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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