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서 외도까지 갈려고 하는데
오후 5시인데도 차가 막힙니다.
독감 접종비가 가격은 4만 원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이번 독감 예방 접종했던 이유는
손님 응대를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15분이 지나고
의사 선생님과 인사하고
모더나 후유증은 없으셨는지 근황 물어보시곤
독감접종을 오른쪽 팔에 합니다.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미용실로 들어갑니다.
남자 디자이너분이 계셨고
가일 컷 해달라고
스마트폰으로 보여드렸지만
핸드폰 케이스가 마음에 안 드셨는지
케이스를 바꾸라고 지적합니다.
역시나
가위컷으로 이해를 하셨고
하는 수 없이 상고 커트를 해주셨습니다.
옆머리와 뒷 머리를 이발기로
과감하게 밀고
뒷머리도 화려한 가위질도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앞머리는 건들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망한 머리와
바닥에 버린 커트비를 보내고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지
신전 떡볶이를 들립니다.
목소리가 작고, 어려 보였는지
같은 서비스 직종으로써
손님 응대에서 아쉬웠습니다.
먹고 싶었던 찰 순대(내장 없음)와 로제 떡볶이를 안 사고
세트메뉴 중 가장 비쌌던 튀김 세트를 구매합니다.
오늘도 사치를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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