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16

20일차 약식 학원에서 약식을 만들었습니다. 대나무 찜기와 면포를 이용해서 찹쌀을 30분 찝니다. 참기름, 황설탕, 간장, 익힌 찹쌀로 약식을 만듭니다. 뜸 들이고 다시 10분 찝니다. 볶아서 따로 보관해야 되는데 깜빡하고 밤과 대추를 같이 삶았습니다. 삶은 대추보단 볶은 대추가 육안으로 보기 좋습니다. 달달하면서 맛있었습니다. p.s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학원에 도착합니다. 실수했는데 창작한다고 웃는 분위기인데 갑자기 싸늘해지며 같은 조 아줌마에게 혼쭐납니다. 2022. 2. 23.
잠을 이겨내지 못하다. 유튜브에는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많습니다. 새벽 3시에 잠을 자다가 알람 소리에 일어나려고 하면서 한쪽 귀가 머~엉합니다. 어떻게든 알람 끄고 다시 누웠다가 그만 개운하게 일어납니다. 마침 학원에서 전화가 와서 일 핑계로 못 간다고 전하고 지각 대신 결석합니다. 오전 찬 공기와 피곤함을 이겨내며 샤워하고 사과즙으로 포만감을 채우고 9시 10분까지 출석을 해야 했던 오전 하루와는 달리 개운하게 일어나면서 아침밥을 먹고 하루를 시작해서 이것 또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 2022. 2. 22.
19일차 송편&쇠머리떡(영양 찰떡) 쌀가루를 씻을 때에서 잘못된 건지 흰색 대신 살색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김장비닐을 작게 잘라서 영양 찰떡 모을 때 곤란했습니다. 한편으론 점점 느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지만 떡장사를 한다면 다시 한번 더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색이 너무 별로여서 송편을 버리는 분이 있었습니다. 마침 청소당번이라서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오는 도중에 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습니다. 뒤에서는 빵빵거리고 서로 가겠다는 모습과 안전운전을 해야겠다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2022. 2. 21.
제주 이도시장통닭/노형점 버거킹/제주초밥/제주 하귀점 옛날통닭 오늘사장님께 카톡으로 10월말까지만 한다고 남겼는데알바끝나고 2시간동안 사장님과 면담이 시작됩니다. 면담중에외도에도 박초밥이 생긴다고하셨고페리카나,호식이의 치킨사업보단옛날통닭 또는 전기구이 통닭을 추천하셨습니다. 호기심과 일요일 마감팀에게 치킨 먹이고싶어서20여키로가 되는 이도동에 있는 시장통닭집으로 갑니다. 반팔과바람막이를 입고몇분 걸어가는데 날씨가 쌀쌀합니다. 반반(후라이드.간장갈비치킨)닭강정을 주문하고치킨 가지고 저녁8시30분에 카페에 도착합니다. 와~ 치킨이다~ 리액션을 해줘서 기분이 좋았고답례로 쌀로 만든빵을 챙겨주셨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1시간 지난 닭강정을 먹었는데닭강정이 입으로 계속 들어가고그러다가 결국 다 먹어버렸습니다.빵,새우패티,고기패티가 인상 깊었습니다.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어서 맛.. 2022. 2. 18.
18일차 호박(팥)시루떡 오늘은 학원에서 공강이 있는 날입니다. 학원 안 갈려고했는데 떡 한번 더 만들어보자고 같은 조였던 이모님 제안으로 마지못해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새로운걸 해보고싶다는 다수의 의견 반영이 된 시루떡을 만들어봤습니다. 단호박 대신 늙은호박으로 대체하고 팥은 1시간 불렸습니다. 불린 쌀가루를 기계로 빻는모습과 주의할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만들면서 팥과 늙은호박 수분을 못 잡아서 아쉬웠고 끝맛의 단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2022. 2. 18.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