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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알바

할일은 많은데 월요일에 오픈해야된다고합니다.

by 꾸벅이 2022. 8. 8.

단팥빵과 우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에 카페로 향합니다.

 

열심히 뿌렸던

백색 자갈은

여전히 먼지가 남아있었습니다.

 

야외목조 데크에 햇빛에 말린

백색 자갈을 퍼서 다시 채웁니다.

 

무더운 폭염과 높은 습도때문에

사람이 미칠 지경입니다.

 

토요일은 중식으로 끼니를 해결 해주셨지만

중식 배달음식은 맛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러

대표님과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든든하게 채우고나서

백색 자갈 1층 바닥에 뿌리는 작업 2일만에 끝이나고

오후에는 택배 물품이 하나둘씩 도착해서

까대기작업을 하다가

해가 질 무렵 카페를 벗어납니다.

 

오픈하기 하루 전 일요일이고

점심은 도시락으로 사주셨는데

msg맛 때문에 호강합니다.

 

타일 무릎보호대 끼고

스펀지로 닦으면 지워지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세워서

대표님과 같이 바닥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백색 먼지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오픈하기전

늦은 저녁에 음료 교육을 진행합니다.

사장님 지도하에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어봤습니다.

기존 컵을 쓰려고했지만

얼음은 크고 컵은 작아서

가르칠 마음이 싸악 사라졌다고 하소연합니다.

완성작이 아닌 백향과(패션후르츠),히비스커스 에이드

시그니쳐 음료와 에이드,스티밍은 배웠지만

스무디는 시간이 없어서

실전에서 배워야됩니다.

 

 간판과 메뉴판이 준비가 안됐고

직원 휴게실도 없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영업을 해야되는데

카페에서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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