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업복과 슬리퍼를 준비하고 카페로 향합니다.
아이들 따라가서 뒷편으로 가봤는데
직원부부가 상태 안 좋은 빗자루와 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눈치껏 일손 돕다가
대표님과 사장님이 도착합니다.
작업복을 보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폐기물 스티커 작업과 쿠션커버 작업을 도와리고나서
소쿠리가 도착하자
백색자갈 청소작업을 체감상 7시간동안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대리석 사이사이에 있는 자갈 빼내기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백색자갈을 혼자서 충분히 걷어낼 자신감은 가득찼지만
현실은 발 통증이 생겼을떄와 소쿠리 나를때 후회합니다.
괜히 나대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여사장님,직원 부부와
고사리 같은 손을 가진 초등학생 3명까지
동참해줘서 끝이 났고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합니다.
저녁이 되자
조명을 켰더니 근사한 배경이 만들어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손님 한분이 구경하러 왔는데
멋진 카페라고 칭찬해주면서
언제 오픈하는지 물어봅니다.
대표님 가족과 파견 파티쉐,부부직원까지
저녁식사를 고기로 대접해주셨습니다.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신
제주미작에게 감사드립니다.
320x100
'찍먹 알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영업 1일차입니다. (0) | 2022.08.09 |
---|---|
할일은 많은데 월요일에 오픈해야된다고합니다. (0) | 2022.08.08 |
카페 3시간 있었는데도 피곤했습니다. (0) | 2022.08.04 |
카페 3시간 교육 1일차 (0) | 2022.08.03 |
충분히 2일 쉬고,약속한 출근까지 잡았는데,당일날에 그만뒀습니다. (0) | 2022.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