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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알바

최악의 알바 편의점

by 꾸벅이 2020. 6. 29.

마트는 없는 대신 규모가 있어 보이는 Cu

(명월 cu편의점)

 

전화로 대화할 땐

9시 30분~17시 원하는 시간대로 해 준다고 했는데

매장에서는 9시 30분 ~ 18시 or 18시 30분으로

안 되겠냐는 식으로 말 돌리기

 

자기소개서, 이력서, 보건증, 주민등본 준비하기

 

하는 일: 과한 청소(1층 2층 바닥청소 테이블)

 스마트폰 금지, 담배 재고, 커피머신 튀김기 청소

 

최악의 알바라고 한 이유:

1. 매장 안에 화장실이 있지만, 여직원만 쓸 수 있다고 리사무소 화장실 이용함

2.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사 먹어야 되고, 쓸데없이 잦은 보고 전화를 해야 되고, 인계 사항 적기

3. 그만둔 아줌마 나이가 37살 먹고, 제스코 부심, 물류센터 부심으로 엄청 잔소리함

4. 점장님이 CCTV로 자주 확인 겸 감시를 한다고 한다.

 

후기이다.

 

이번엔 녹음을 해봤다.

 

화요일에는 전화 한 건이 있었는데 짐작으론 인수인계했던 이모 전화로 추측된다.

점장님이 나한테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이점은 내가 실수가 한 거다.

 

수요일

일한 돈이랑 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보건증, 등본) 문자로 보낸 뒤

10분이 지나도 문자가 안 와, 답답한 나머지 전화연결이 되자

문자보곤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너무 뻔한 말이다.

 

9분 동안 자기 말만 해서 (cctv 감시 대해서는  안 물어봤다.)

나랑은 시간 때문에 힘들 거 같다고 하고

서류는 매장 와서 가져가고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고

밤에 주신다고 했지만, 저녁 11시가 돼도 안 보냈다.

 

화장실에 대해서 답변받았다.

소변 정도는 볼 수 있고, 대변은 다른 데에서 처리해야 된다.

 

점장님은 전화 끝날 때 

그만둔 아줌마의 태도와 화장실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목요일 아침에도 입금이 안돼서 서류 챙기러 편의점에 갔는데

점장님과 새로운 직원이 같이 있었다.

늦은 저녁엔 보낼 수가 없어서 입금을 못했다고 변명하시고

6만 원을 받고 (2020년인데도 수습기간(7시 30분) 8350원 기준으로)

서류도 내가 찾아서 가져갔다.

마지막엔 점장님이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만, 나는 미안하다는 말로 안 들렸다.

 

인연이라는 말을 여러 번 언급하면서

날 붙 잡으려는 이유는 알 수가 없다.

 

  

글을 쓰면서 나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며, 지켰으면 바람이다.

 

약속한 내용 지키기

다른 분 채용 문자 했다는 사실 알려주기

일 끝나고 전화로 입금해달라고 전화하기

매장 내에서 불편했던 일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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