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L 주유값이 59,000원나와서
기름값이 많이 올랐다는걸 체감합니다.
유턴하다가 사고가 날뻔했는데
크락션으로 혼줄 났습니다.
그리고 비상등으로 죄송하다는 표시를 합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었던지
외도에 있는 돈까스매장으로 갑니다.
문 입구를 여는법을 몰라서 만지작 거리다가
방충망 문을 열어주십니다.
매장 내부에 ccm 음악소리가 들리고
집사님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사이다 캔과 국물까지 챙겨주셨습니다.
감사하다고했을뿐인데
오히려 저희가 가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다음에 또 찾아와주셨으면하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손님응대는 이렇게 하는구나라는걸 배웠습니다.
밍밍한 장국
아쉬웠던 밑반찬
만족 못한 돈까스와 소스까지
제 입맛엔 안 맞았지만
다 먹었습니다.
메뉴 선택을 잘못해서 그런건지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사이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요식업을
절대로 쉽게 봐선 안된다는걸 배웠습니다.
오픈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변동될 수도 있음)
여기 문만 열고 닫을 때 쾅하는 소리 같은 요란한 소리와 입장합니다.
2만 원대라서 가격이 부담 돼지만
주문하고 나서 커피, 밥, 샐러드까지 챙겨주셨습니다.
매콤 해물 볶음면 맛 후기
고추기름의 매콤함의 매웠고
숙주나물이 호불호가 있었고
식감이 좋았던 우동면과
새우, 오징어는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흑돼지 돈가스 나베
결론적으로
알바했던 일식집 돈가스 나베가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정말 끝내줬지만
가츠돈과 야채는 만족을 못했습니다.
아마도 포장 때문인지
본래의 맛을 못 느껴서 아쉬웠습니다.
모닝빵 먹고 싶었지만
마늘빵으로 아쉬운 채 포만감을 채웁니다.
그래도
제대로 호강합니다.
입구에서 봤을 땐 치킨점인가 싶었는데
돈가스점과 같이하고있습니다.
30분 후에 온다고 하고 나서
동네 구경할 겸
20분 걷습니다.
남자 사장님이 장사 시작한 지 4일밖에 안돼서
콜라 1.25L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매장 벗어날 때 저에게
"고맙습니다. 사장님"라고 하십니다.
나 홀로 세트 가격이 12,900원인 줄 알았는데
네이버 플레이스 수정 안 해서
(2022년 기준) 16,900원입니다.
카레 추가는 2,000원이고
세트에는 음료 500ml 포함입니다.
여름 특선에는 냉메밀로 변경할 수 있고
쫄면 만두 대신 김치볶음밥으로도 변경됩니다.
쫄면&군만두와
무말랭이의 짠맛과 단무지는
제 입맛엔 안 맞았지만
돈가스 소스,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와
돈가스는 맛있었습니다.
포만감은 가득 채운 대신
가격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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