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때부터 쟁반짜장에 꽂힌상태여서
학원끝나고 냅다
구제주에있는 전설의짬뽕집으로 갑니다.
월요일 휴무여서 문이닫혀 있습니다.
네비 검색을하다가 두번째 가게로 갔는데
4년전에 짜장면 먹고싶어서 들린 곳입니다.
가격은 착하지만,호불호가 갈립니다.
냉동식품을 먹는편이여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보통 재반짜장은 2인분 기준으로 판매해서 비싼편이고
탕수육도 기본으로 만원이상하는데
원하는 메뉴대로 포장을 합니다.
1020대에는 밥까지먹어야 배가 부른데
짜장면만 먹어도 포만감이 찹니다.
최근에 지코바를 먹고나서 꼬꼬아찌가 더 낫다라는 댓글을보곤
오후 5시부터 영업을 하고있어서
큰맘먹고
제주 서사라점으로 갑니다.
20년전 근처동네였고
학원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입니다.
(뼈)반반大
맛평가
소금숯불치킨은 담백했지만
어머님은 닭냄새가 났고 별로라고하셨습니다.
양념숯불치킨은 보통맛으로 했고
사장님이 떡사리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기성품 소스처럼 느껴졌지만
과하지않았고 맛있다라는 어머님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짬뽕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라이진" 중식집으로 갑니다.
나이가 들면
소화하기가 어려워
중식을 잘 안 먹는 편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인데도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여러 테이블에
제 또래나 연배가 있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2인석 자리가 있어서
푹신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짬뽕밥을 기다립니다.
주방장님 혼자서 요리하다 보니
10분 기다리다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비주얼이 아쉽지만
당면, 큼직한 새우 한 마리, 자잘한 문어가 숨어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짬뽕밥을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국물은 심심했지만,시원했고,맵지도 않고
간이 쌔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오르겠지만
짬뽕밥 먹고 나서 9500원 가격이 납득됩니다.
(2022년 기준 밥 변경 5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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