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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47

주말알바하기는 틀렸습니다. 수, 목, 금 카페 하고 토, 일에도 알바를 할 계획이었으나 보류합니다. 2일 2시간 3일 5시간 했을 뿐인데 주말에 누워있었습니다. 어머님이 TV 보고 족발 먹고 싶다고 해서 전에 사 왔던 족발집으로 갔는데 족발을 다 팔았다고 합니다. 한림에 있는 족발집 검색하고 간판이 꺼져있어서 영업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영업 중이어서 포장합니다. 날치 밥, 샐러드, 계란찜까지 많이 챙겨주셨고 방문 할인 2천원까지 해줍니다. 주말 운전 겸 저녁 운전은 위험천만합니다. 해가 지는 어두운 밤인데 가로등도 없이 말이 서성이는 방치하는 모습과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비상등 키고 추월 시도하다가 반대차선 시야에 안보였던 자전거와 부딪힐뻔했던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4차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도.. 2022. 5. 15.
기억 지우고 싶은 2022년 어버이날 벌써 어버이날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작년에 카네이션 준비 안했냐고 어머니께 한소리 들었습니다. 올해는 카네이션, 현금봉투, 식탁과 의자 중에 고르라고 했지만 말립니다. 제주시 오일장에서 카네이션 대신 어머니가 고른 재스민 꽃으로 어버이날 선물합니다. 전화해도 안 받고 같은 길을 걸어도 헤매고 침착하게 겨우겨우 찾아온 민어회와 매운탕이 저녁 메뉴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다투시는데 오늘따라 유독 던지는 소리와 큰소리까지 들립니다. 저녁 한 끼는 물 건너가고 2층 소파에서 잠자는 척하는 어머님 몰래 냉장고안에 있는 우유식빵과 제로콜라로 저녁 끼니를 해결합니다. 독자분들은 부디 어버이날에는 좋았던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 5. 8.
100번째를 맞은 어린이날 5월 5일 무엇을 했나요? 나이는 30살 마음은 철없는 아이입니다. 어머님이 공휴일마다 쉬는날이여서 집에 있기가 눈치보여 알바 핑계삼아 pc방에서 한나절을 지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는 별로지만 사양은 나쁘지않았습니다. i5-10400f 그래픽 gtx1060 램 32g ssd 1테라 모니터 144hz 5시간동안 디아블로 레저렉션(팔라딘) 오버워치(힐러 포지션) 로스트아크(소서리스) 아이온 클래식(치유성,천족) 카트라이더 와우클래식은 실행이 안되서 포기합니다. PRG세대이다보니 오버워치같은 AOS게임은 3~5판하면 금방 질립니다. 남은시간 1분남았을때까지 카트라이더합니다. 12년전 고등학생때 pc방에서도 욕하면서 게임했었는데 지금 학생들도 저랑 똑같이합니다. 웃기면서도 욕 안할려고 노력하면서 게임합니다. 여알바생과 인사성 높으신.. 2022. 5. 5.
2022년 5월 근황 엊그제만해도 4월이였는데 오늘은 5월 1일입니다. 짧은 알바를 두세번 접했지만 새로운것에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변명해가며,알바를 구하고 있습니다. 근무조건이 바뀌거나 사장이라고 막대하거나 직원이 딴대 알아보라고하거나 레서피 외울게 많다고 겁 주거나 면접볼때 쓸대없는 소리를 하는 등 쉽지않은 4월이였습니다. 마침 자동차 소모품 시기도 다가와서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하려면 최소 2~3일 기다려야된다고하고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택배로 자동차물품 받아서 공업소를 통해 교체하려고 조마조마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흐르지만 부모님에겐 눈치가 보입니다. 20대처럼 살기 싫어서 지금도 알바를 구하려고 저기저기 전화,문자를 하고있습니다. 2022. 5. 1.
2022년 4월18일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마트 갈 계획이 있었습니다. 마침 어머님이 집 알바 안가고 왜 집에있냐는 표정입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바람에 안과 가야된다고합니다. 외도에는 안과가 없어서 노형점으로 갑니다. 병원 원장님이 억지로 뺐냐고 물어보시곤 돈 아까워서 그랬냐는 발언을해서 웃으면서 말하는 분위기였지만 어머님은 기분나쁘다고 재방문 할 마음이 없다고합니다. 시간이 된다고해서 바람막이와좋은 옷감 구경하러 마트로 갑니다. 물건도 샀고 차로 가면되는데 차가 어디에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5층까지 올라갔는데 번호판만 다른 qm3가 있었고 1층에서 제차를 찾았습니다. 옆구리 터져서 테이프로 밀봉 시킨 고시히카리 쌀10kg 20%할인인데 캐셔가 잘못 찍어서 다시 마트로 발걸음을하는데 어머님이 ..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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