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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매장에서먹기

황제중화요리 곽지점/ 제이(j)의 쉐프 하귀점/외도점 구공족발/신제주 삼무국수/구제주 면장댁

by 꾸벅이 2023. 10. 21.

황제중화요리 곽지점 세트메뉴(짜장2+등심탕수육)

짜장면이 엄청 땡겨서
황제중화요리 곽지점에 갔다 왔습니다.
(2023년 기준 짜장면 가격 6천원)
 
네이버로 포장주문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2천 원 할인받았습니다.
 
해수욕장 주차장이
아쉽게도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어머님이 간짜장 시켜달라고 했는데
깜빡하고 짜장면으로 사 왔습니다.
 
탕수육은 괜찮은데
어머님 입맛엔
짜장면이 달았다고 합니다.

제이(J)의 세프는 제주브랜드이며
중식,일식 배달전문점입니다.   
(2km까지는 배달비 0원)
 
2023년에 (포장특가)짜장면 4천원인 거 보고 놀라서
여기서 무조건 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귀찜은 했었는데
이제는 안 한다고 합니다.
 
배민으로
중식,일식,돈가스 먹고 싶으면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민어플로 시킬경우
이유는 모르겠지만 2천원을 더 받습니다.)
 
가장 눈에 띈 등심돈가스/볶음밥입니다.
 
28피스 모둠초밥은
연어, 광어, 갑오징어, 청미(새우), 백미(새우), 초새우
아마 아비, 한치, 오징어. 가리비. 유부, 이게 조아(게맛살)로 되어있습니다.
 
배민으로 모둠초밥 28p 포장기준으론
초밥 한 개당 860원이어서
착한 가격이고 정말 든든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광어회 120g이 적을 줄 알았는데
사시미까지 서비스로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모듬초밥 맛평가를 하자면
바다 향이나 비린 냄새를 싫어하거나
대형마트 초밥을 안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아부리 초밥을 좋아해서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부리(생선 껍질이나 표면에 토치로 익히는방식)
 
하귀에도
가성비 있는 가게가 생겨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등심돈까스(새우튀김1개,감자튀김)+볶음밥/탕수육(중)

전화로 포장했는데
애월에서 출발하겠다고했더니 사장님이 놀랍니다.
 
20분에 도착하고 카드결제까지하고
포장받았는데
집에 다 도착할 쯤에
전화가 오더니 카드 안 가지고 갔다고해서
밥 먹고 시간 될때 천천히 오라고
사장님이 말하셨지만
집 근처에서 다시 7km를 갔다온 에피소드가 생겼습니다.
 
새우튀김1개 감자튀김 돈까스 볶음밥 샐러드.피클
가격도 착하고 튀김까지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애월동네에서 탕수육 먹을려면
미니탕수육 만원에서 2만원을 써야 먹을수있는데
평범한 탕수육(중)을 먹었더니 정말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2024년 1월10일부터 중식을 안한다고합니다.

등심 돈까스/대회식막회(활어)

미루고 미루었던 대구식막회를 포장하러 갔다왔는데

오픈준비중인데도 포장준비해주셨습니다.

 

덜 짜게먹다보니 와사비 빼고

물회밥을 만들었습니다.

 

어릴때는 쳐다도 안봤던 회덮밥이나 물회밥을 먹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30대가 된 지금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외도점 구공족발

드디어 먹어보고싶었던 구공족발집인데

요기요쿠폰으로 2천원 할인받고

(앞다리)족보세트 반반으로 포장합니다.

(리뷰로 받은 막국수입니다.)

 

어머님이 족발은 보통인데

족발은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3만원대에 족보세트와 막국수까지 잘 먹었습니다.

 

삼무국수 고기국수/멸고국수/출저:제이슴의요리조리방방곡곡

고기국수는 돼지사골육수와 면으로 만든 요리인데

느끼한걸 안 좋아한다면 고기국수가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한두팀씩 와서 국수를 먹고 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2~3시간동안 매직 시술 받은 친구를 만나고

점심에 국수 먹자고해서

주차장 근처에 국수집  면장댁에 들어갔습니다.

 

리뷰나 블로그를 보면

제주토박이가 인정하는 국수 맛집으로 보입니다.

 

20년 넘게 제주에서 살았지만

여전히 고기국수보단 멸치(잔치)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친구는 고기국수를 시켰고

저는 멸고국수를 시켰습니다.

 

멸치육수에 돼지고기를 고명한것이 멸고국수입니다.

 

아침 안먹고 빈속으로 와서

많이 출출했는지

밥 한공기를 시킵니다.

 

사장님이

남은 면이 있어서 더 먹으라고

친구 그릇에 담아주셨던 점이

잊을 수가 없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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