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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알바

cu편의점 후기

by 꾸벅이 2023. 8. 4.

A cu점

 

1.보류(대기)했던 물건들을 깜빡하고 결제 안함

 

포스기에서 30초지나면  시끄럽게 삐삐삐 소리가 울려서

대기창으로 넘기면 소리가 안납니다.

 

침착하게 해야되는데

중간에 담배손님먼저 결제하고 보낼려고했다가

깜빡하고 보류했던 물품 결제안하고 보냈더니

잠깐 뭐 사러 온 교대자분이 와서 보류창에 뭐가 있다고 하길래

-16,000원이 차이납니다.

 

사장님에게 실수한거 말했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시더니

다음에는 한달월급에서 깎는다고 합니다.

그럼

내가 매꾸고 가겠다고하고 매꿉니다.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해서 상황이 종료됐는데

안 배운걸 이유없이 혼나니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음날에 네임펜 갔다놀려고 편의점에 갔는데

사장님이 매꾼 돈을 저에게 줍니다.

 

2.키핑,쿠폰

 

그린스무디(350ml) 1+1

훈제맛 메추리알(3입)

 

그린 스무디 쿠폰과 키핑

메추리알 쿠폰 쓸거라고 말도 안하고

저에게 바코드 보여줍니다.

 

1,000원이 결제되서

반말과동시에 이거 뭐냐고 따집니다.

 

다시 전체 환불하고

메추리알 결제 안했는데

'됐냐'라고 하길래

거지한테 당했구나라고 생각하고 보냈습니다.

 

분이 안풀려서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3.농산물(농협) 상품권

 

전에 아버지와 집에 왔던

아는 동네 삼춘이고 일행 한명이 편의점에 왔습니다.

 

탐나는 전 외에는 다른상품권은 안되는데

"사장 어떤xx냐"

"사장 나오라고 해"

 

사장님한테도 연락했는데

현금으로 받아내라고 화를 냅니다.

 

막걸리 두세잔 먹고 술기운으로

5분동안 싫은소리 들으면서

굽신 굽신하며 돈이 없다며 외상으로 해달라고 합니다.

 

같이 온 아저씨에게

현금 받고 상품권 돌려줬습니다.

 

4.사장님 친구일행

 

사장 이름 말하더니 "있냐"라고 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땅에

1층에는 cu편의점

2층에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합니다.

 

결제했던 친구가 사장님에게 줬던

바나나우유를 저에게 줍니다.

 

30분동안 애기하다가

유심히 저를 보더니 편의점을 벗어납니다.

 

5.납읍 이장님

때깔 좋은 아저씨가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처음보는 얼굴이네"

"납읍 언제 왔어?"

"나한테 신고 해야지"(얼굴 보여야지)

"내가 누군지 알아?"

 

"납읍 이장이야"

"나중에 필요한거 있으면 애기해"라고 편의점을 벗어납니다.

 

6. 편의점에서 오줌 싼 아이

 

아빠와 같이 들어왔는데

울진않고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아빠가 파악 후

전화로 아내에게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휴지로 수습합니다.

 

아이 아빠가 여러번 죄송하다고 해서

괜찮다고 다그치면서

'어쩔 수 없죠'라고하면서 수습합니다.

 

모른척하면서

바닥을 걸레질합니다.

 

7.편의점에서 시골노인네 갑질

 

결제까지는 하는데

앉은 자리에 갖다달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한바탕 술자리를

당연한듯이 치워달라고하는데

현타가 옵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8.아우디 suv차주 테리아 블루 1보루

 

그동안 봉투값 100원 받고있다가

오늘 딱 걸렸더니

웃는 얼굴에서 굳어진 표정으로

"아 이씨.. 봉투값 그동안 받았어?"

"아...씨 봉투값 빼"

"사장이 말 안해줬나?" 단골손님이라고?..."

 

"다음에 봉투값 빼요."라면서 편의점을 벗어납니다.

 

B 24시 편의점

 

주4일(일,월,화,수) 12-18시

2개월 지나고 직원으로 하면 주휴수당

하루 교육하고 다음주 근무

 

1.여사장님 파트로 들어왔으니깐 최저시급 주고 일 제대로 해달라고 함

3년째 같이하고 있는 직원 두분과 여사장님이 8년동안 편의점을

애지중지하게 엄청 신경 썼다고 자부심을 가지셨는데

근처 cu편의점을 인수해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고합니다.

 

저녁근무자가

오후 파트 할머니에게 엄청 부림당하고 많이 대여서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최근에 빽다방 생겨서 매출 뺐겼다는말과

빽다방사장이 편의점와서 괜히 트집을 잡아서 불편한사람이라고 합니다.

 

최신 커피머신이라고 자부했는데 한번은 손님이 커피가 안나온다고하자 모바일 환불하고

다음 근무자에게 인계하면서 스위치 전원 껐다켰다했는데 내돈 내고 커피추출 함

여사장님은 자물쇠 제대로 안 잠그면 커피머신이 작동안한다고함

 

-cu편의점은 분기마다 친절,멤버십,인사를 본사직원이 점검한다고해서 신경써달라고함

-쓰레기통과 음식물 국물같은거 뭍어있으면 주변까지 닦기(쓸고 닦기도 매일매일)

-다른 파트들은 한번도 쓰레기 안치움

-담배진열할때 큰글씨가 보이게하기

-커피머신에 원두 안채웠다고 기분 나쁘게 듣지말라며 단체문자 보냄

-커피머신 밑에 물이 새서 빈통을 놔뒀는데 왜 물티슈를 놓았는지

 전화 할 생각 없냐고하고 아니면 본인이 a/s전화해서 해결하라고 함

-여사장님이 2번포스기 정산에서 -50,000원여서 단체문자로 직원들에게 보내고 본사직원까지 연락함

-반품해야할걸 폐기로 찍었다고 돈 물어줘야된다고 다른편의점에서 이런식을 처리했냐고 함

-여사장님은 한달동안 제사,가정일에만 신경쓰고 편의점은 신경안씀 (정산한 돈은 챙기러 옴)

 

목,금,토 12시 근무자가 일을 못나온다고하자

갑자기 상의도없이 목요일 나와달라고합니다.

 

알바 끝나고 전화상으로 재차 확인까지해서

목요일 오후갔는데

새벽12시 근무자라고 말합니다.

 

새벽12시근무자가

편의점 일을 정말 하고 싶은데

남편이 간병인이 필요해서 그만두는 상황입니다.

 

녹음이 되어있는데도

 

내가 언제 그런말 했냐는말과

근무 해달라하기전에 물어본다고하고

할일없으면 새벽12시 근무하실래요?라고 합니다.

 

자기가 너무 일이 많고 바빠서

전화상으론 같은사람으로 오해했다고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언급하는데

본인이 실수할땐 관대했고 남한테는 엄격합니다.

 

작은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편의점에 지장 생길까봐)여기까지만 하겠다고했는데

마지막 전화상으로 

'너무 무책임하다'는 말을 들었을때 과감하게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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