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캐럿마켓통해
오전 7시 - 13시 주4일을 지원했는데
연락이 닿아 일요일 오후에 면접을 봤습니다.
가던 중 제주자치단이
주말 일요일에도 단속하는데
과태료 낸 후로 갑자기 긴장됩니다.
처음 구인글 올린 교육 직원님이셨는데
무거운 면접이였습니다.
혼자서 근무해야되고
오픈 할 수 있겠냐고 하고
언제 부터 일 할 수 있냐는 말에
내일부터라고 했습니다.
면접 끝나고
'안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카톡방을 초대받았습니다.
무료했던 월요일 잘 쉬고
화요일에 12시부터 17시까지 교육했는데
첫 출근부터 차선 잘못타서 지각 할 뻔 했고
읽혀지지도 않는 메뉴얼과 유니폼,모자를 받았습니다.
손 인증하고 출근 도장을 찍습니다.
첫날부터
4시간동안 포스기와 아메리카노를 주구장창 뽑게하고
자연스럽게 설거지는 제몫입니다.
박스를 같이 버려달라고 하는데
앞쪽에 내놓으면 파지아저씨가 가져간다고 합니다.
교육 직원이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해서
마음이 편치않는데
괜히
혼자 박스 들다가 여러번 미끌어져서 당황캐합니다.
키오스 키가 있는데도
큰 목소리로 해야해서
일하기에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교육 직원이 전화받아야된다고
자리를 비웠는데
한 손님이 있어서
작은 목소리로 번호말하면서 음료 나왔다고 했는데
1분의 정적이 있어서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바앞에서 기다리는 포장 손님분들은
잘 듣고 잘 가져가시는데
유리 칸막이 안쪽에 있는 손님분들은
잘 안들리셨는지 묵묵 부답입니다.
10시간 같은
5시30분이 끝이 납니다.
교육 직원이
대충 흘러 들으라고했던
교육의 할 일(포스기,커피추출,쉐이크,디저트(포장)
빨리 배우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바꿉니다.
2주 교육 계획이였는데
한달까지는 같이 해야겠다고 합니다.
말이 갑자기 앞뒤가 바껴서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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