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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매장에서먹기

귀덕 오크라(돈까스 뷔페)/디저트 테라도스(카스테라)

by 꾸벅이 2023. 2. 25.

애월 블루 사이공에서

쌀국수,껌승(흑돼지 덮밥),반미(샌드위치) 먹을려고

주말에 갔다왔지만

대기줄이 있어서 명월에 있는 제주코(흑돼지)고깃 집으로 가는 도중

귀덕에 있는 돈까스집 오크라에서 끼니를 어머니와 해결합니다.

뷔페식 오크라

골목에 있다보니

주차장은 3대밖에 못해서

길가에 차 한대 지나갈 정도로 옆에다가 바짝되려고

5분동안 주차씨름합니다.

 

좌식 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고

처음 방문했던 곳과 달리

뷔페식으로 바뀌여서 동선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장님도 뷔페식으로 한것을 보아

큰 결심을 하신게아닌가 생각하고

좌식포함해서 테이블이 6개 더 있어서

주말 12시인데도 바글바글합니다.

 

음식 담을 큰 접시가 아래쪽에 있어서

비좁은 사이로 꺼내야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따로 선반에 해놨으면 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셀프바 덕분에 기본메뉴에서 못보던 음식이 보였고

굳이 시내까지 갈 필요성을 못 느꼈고

가격대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채워 놓을려고 급하게 만든 스프가

맛이 없었습니다.

 

옆 테이블엔  유아 친구들이 수다떠드느라

정신 사납고

허겁지겁 먹고 빠르게 벗어납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30살인데

이젠 양식 먹을때마다

소화가 잘 되지않아 속이 편하지 않습니다.

테라도스

어머님이 10년전에 된장과 장독대 알바를 하셨고

고내봉 오름 길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테라도스 카스테라 카페와 주택이 보입니다.

 

여기도 주차장이 너무 불편해서 아쉬웠습니다.

 

포장해서 카스테라를 먹었는데

윗면에 뿌려진 설탕처럼 생겼습니다.

 

밀가루가 2~3배 뛰어서 상당히 비싸져서

주먹만한 카스테라가 3천원인 시대가 왔고

바나나 푸딩가격은 6천원이여서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편의점에 찌들다가

바깥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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