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어도 1~3시경 사이에 배가 출출합니다.
맨날 먹는 라면 먹을빠에는
패티 2장이 있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밀크셰이크를
사 가지고 집에서 먹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결론은 너무 기대를 많이 했지만
버거 아일랜드 단품보다 못해서 사치를 부렸습니다.
소나기가 엄청 내리는 빗길을 달리며
자이스와 연관 된 안경점을 들립니다.
수입 안경테는 평균 가격이 20만 원부터 하는데
안경테에 20만원까지 쓸 용기 안 나서
구경 겸 직원분의 설명을 듣는데
무엇 때문에 방문했는지 키워드를 알려 달라고 하자
독일, 자이스라는 단어는 렌즈이며
굳이 수입 안경보다는 국내 안경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들린 안경 매장인 아이 데코 안경점입니다.
역시나 마음에 드는 안경이 안 보입니다.
인사부터 시작으로
이것저것 안경을 자꾸 씌워주려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선생님이라는 호칭과 말도 버벅거리고
나이도 있으신데 뛰어다니고
의자까지 빼주시고 제 입에서 친절하세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안경테 4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아주 과한 친절에 10만 원대 안경테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저를 담당하신 아저씨가 원장이라고 하고
영업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이디아에서 한때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티+투샷 추가를(아샷추)
만들어봤는데
비율실패때문인지
제 입맛엔 벌칙 음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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