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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약국) 일지

2021년 건강검진 내과,치과

by 꾸벅이 2021. 3. 23.

건강검진받으라고 용지가 왔다.

 

건강검진을 전에 해본 경험이 있어서 보건소로 갈려고 했지만

굳이 먼 거리를 가기가 귀찮아서, 개인병원 내과, 치과로 갔다.

 

내과 상담사님도 일반 건강검진을 안 해본 일처럼 해서 당황했지만

문진표, 키, 몸무게 측정 , X-ray, 소변, 피, 청각, 시력 검사

 

끝날 때쯤

어제 운동을 했었냐고 해서 30분 운동했다고 답했다.

(레인지, 팔 굽혀기, 스쾃, 플랭크)

 

당뇨가 정상치보다 높은 편이고, 고혈압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이메일로만 통보하기로 했지만

2일 후에 검사 결과를 들어야 된다고해서 다시 재방문해달라고 했다.

 

이번엔 근처에 있는 치과로 가서

구강검진 때문에 접수,진료까지 받은상태이고

상담실에서 대화 중에 뜬금없이 충치치료 35만원, 치석제거 15만원 가격을 말하길래

구강검진을 받으려고 왔다고 다시 말씀드렸더니

일반 치과라서, 건강협회(공단), 대학 병원으로 가야 된다고 했고

눈 뜬 채로 진료비 5,600원을 뜯겼다.

 

*혹시나 주변에 아무 일반 치과에 들어가서

나처럼 허무하게 진료비 줘야 되는 황당한 일이 없길 바램이다.

국민 건강보험 검진기관/병원 찾기 

근처에 구강검진할 수 있는 곳을 찾았지만

하필 점심시간이라서 오후 2시까지 기다리고, 다시 재방문했다.

 

구강검진은 해결 됐고

충치 레진치료를 받겠다고 해서(치석제거 포함)

2일 치료비는 4만~5만 원이다

 

코에 물이 들어가고

입으로 행군 물도 조준 못해서, 바닥에 물 흘리고

치석 제거하다가 신경계를 건든 느낌이 들어서 놀랬고

진료 중에 자꾸 대답하라고 하는 것도, 너무 불편했다.

 

체감상 1시간 되는, 진료가 끝이 났다.

 

컴퓨터로 사인을 하는데

마우스가 말을 안 들어서 싸인이 아닌 낙서를 했다.

 

김치, 딱딱한 음식은 먹지 말고

콩나물국, 계란 등 부드러운 음식을 권했고

반대쪽으로 음식을 씹으라고 하셨다.

 

스케일링은 하반기 때 하자고 했고

 

이번 일에 있어서

불 필요한 5시간과 접수하기전에 나왔으면 5,600원도 안 버렸고

평소처럼 보건소 나 건강관리협회로 갔으면 훨씬 낫지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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