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는 쉬기로 한 월요일인데
눈을 떠보니 아침 10시입니다.
아침 겸 점심밥을 먹고
지정된 의원가서 접종하기
자동차 점검 정비소 들리기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사 먹기 (옛날통닭+닭똥집튀김)
노형 애니카랜드 정비소가 삼성르노와 연관될 거라고 생각해서 들렸는데
전화드려서 방문했는데 디젤은 어렵다고해서
공항 쪽에 있는 정비소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돌고 돌아서 30분이나 지연되서야 도착합니다.
고칠 게 없다고 하고
타이어 공기압이랑 엔진오일이 30% 정도 있어서
좀 더 타고 오라고 합니다.
오후 1시 30분입니다.
스패너가 필요해서
다이소를 들려서
군것질도 구매합니다.
뭔가 기분이 언짢아서 삼화점 애니카랜드로 가기 전
1일 전
코로나 백신 접종 2시에 예약된 의원을 문자로 알려줍니다.
그런데
지정된 의원이 문이 잠겨서
난감한 상황이 생깁니다.
3일 전
제주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던 기억이 나고
의원 안 연다고 전달하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카카오 맵으로 백신 접종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근처에 있는 의원을 전화해서 2시 30분에 접종 예약을 합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접종을 합니다.
여유 아들이 병원을 오는데
모이기 시작하는데
울고 웃고 아주 여기저기 멘털이 나갈 기분입니다.
15분이 지나고 의원을 벗어납니다.
피로도가 증가한 시점
오후 3시입니다.
다시 삼화점 애니카랜드로
제주도 근처에 태풍이 있어서
거세게 치는 빗길을 질주합니다.
점검받고 싶다고 해서
떼쓰는 것처럼 설명하다가
다른 자동차 봐야 돼서 앉아있으라고 합니다.
오후 4시부터 기다리고
5시부터 정비를 하는데
딱히 건드릴 건 없고 돈이 더 들어가서
연료필터, 라이닝 교체하면 늦게 끝나고
엔진오일만 교체하고 지불했습니다.
(워셔액 충전, 자동차 배터리50%,공기압 엔진 청소, 타이어 지렁이, 무상 점검)
오후 5시 30분에 정비소를 벗어나
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삼화점을 들리는데
주차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틀어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20%인데
다행히 아는 길이 나와서 네비 어플을 종료합니다.
여전히 저녁 빗길 운전은
차선이 잘 안 보여서 어렵게 운전 중입니다.
계획이 되는대로 안돼서
오늘 하루 어렵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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