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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스피또 2000원/1000원 3천 원 받고 그냥 나왔어야 하는데 3장 더 샀다. 천 원 당첨 하나 더 샀다. 예전에 로또점 가서 지갑에 3천 원어치 있어서 사봤는데 2개 정도는 맞춰서 좀 놀랐다. 정말 재밌었던 건 억천만 원 단위 당첨될 거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현실은 꽝이었다. 2020. 5. 23.
치킨 주방 알바 유니폼 반납하다 근무 28일(월 2회) 6시간? 버틸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다. 과거에 홀서빙 알바 도전하다가 손님, 주방, 홀한 애들한테 너무 까인 치욕이 있지만 초보자도 가능하다는 치킨 주방 알바를 지원했다. 그리고 주방 알바는 나의 버킷 리스트 목록이어서 도전해봤다. 가장 큰 이유는 치킨 먹고 싶어서 내가 치킨 주방 알바를 하게 된 계기는 면접 중 젊은 사장님 하신 말이 있는데 알바 33가지 해봐서 초보자 이해한다고 "못한다고 기죽지 말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면은 더 큰일이 생길 거라고, 하다 보면 별거 아니에요" 면접 다 끝난 뒤 "내일 꼭 오세요" 이 말에 출근하게 된다. 홀 겸 전화받는 여고생 1명 (알바를 1년 동안 해서 인지 나이는 여고생인데 하는 행동은 성인이다) 책임감이 있는 여.. 2020. 5. 22.
치킨집 주방 알바시작 검정고시 출신인 19살 여고생이 매니저이다. 나는 존댓말 해주는데 매니저는 반말한다. 여고생 매니저는 엄청 일 잘하고 싸가지가 없는 반면 나는 성격은 착한데 일은 못한다 . 1일차 일요일 모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하고 흔히 주방 일하시는 입 가리개, 유니폼, 앞치마 다 챙겨줬던 동생 설거지 하루 종일 신나게 물장구쳤다. 첫날 겸 일요일이라 하루 종일 서 있어서 다리가 저려온다. 마감 청소까지 도와주고 추노 할 뻔했다. 2일차 휴무라서 오지 말라고 한다. 3일차 물 반죽 닭 종류, 파우더+물량 간식 따윈 없다. 마감 청소까지 4일차 치킨 튀기는 걸 해보라고 한다. 벌써부터 치킨 튀기라고 하니 당황했다. 멍떄리다가 손등에 기름이 튀었다. 물을 급하게 대고 180도 기름이랑 친해지는 건 역시나 무리 겁이 .. 2020. 5. 19.
교촌치킨알바 면접 알바 사이트통해 치킨집 알바에 문자를 보냈다. 28일/월 2일 휴무/주방 알바 초보자 환영 문자로 몇 시까지 간다고 했다. 사장님이 젊다. 친형과 동갑이고 내 나이때 치킨집 인수하셨다. 그전엔 배달 알바 ㅡ> 점장 ㅡ> 지금은 치킨집 사장 투잡 쓰리잡 부심이 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오신 분이라 열심히 사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운동선수시절에 코치님이 "너네가 못하는 건 당연한 거야. 근데 못한다고 기 죽을 필요 없어 여기서 주저앉으면 병신이야" 저말 듣고 내가 주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사장님이 궁금하거나 질문 해보라고 한다. Q. 직원 분위기는 어떠나요? A. 분위기는 좋아요. Q. 초보자인데 주방 아르바이트할 수 있나요? A. 네 초보도 할 수 있어요. 면접시간이 다 끝나고 사장님:내일부터 오세요. 나.. 2020. 5. 19.
3월~5월 근황 야간 알바랑 주말 알바 문자를 보내도 소식이 없다. 방구석에서 돈 벌려고 유튜브 음악을 도전해봤다. 리니지 m 메이플 던파 깔고 지우 고를 반복했다. 게임으로 돈 벌려는 의지가 너무없어서 포기했다. 당연히 알바는 계속 문자를 보냈지만,연락은 안 온다. 또 연락이 오면 구했다고 뻥친 적도 있다. 어머니가 아르바이트하라고 눈칫밥을 주지만, 평소에 싫어했던 아버지가 큰 호통으로 어머니를 혼내면서 나를 덮어주셨다. 아버지를 찾으려고 했던 아버지 친구가 연락이 돼서 제주도까지 내려와 떡가게를 창업을 제의한다. 제주도 올라가시고 며칠 뒤에 아버지한테 연락이 온다. 코로나 때문에 떡가게는 힘들더라는말 들린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코로나떄문에 떡가게 창업은 물 건너갔다.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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