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가이드북에도 나와있는
애월 한담에 위치 한 봄날카페 청소알바 95일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카페 소유가 아니라고합니다.
애월 한담길은 협소하지만
중국어로 화를 내고 있는 중국인
히잡쓰고있는 중동인
유럽 관광객 등 여러 관광객분들이 찾아옵니다.
중국인들의 렌트차가 보이고
택시들의 크락션 소리가 울리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당근마켓으로 지원과 면접을 하게되었는데
매니저님이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보건증,통장사본,주민등록(초본),민증사본)서류를
깜빡하고 차에 나두고와서 면접을 10분 지연된 상태입니다.
굳은 표정을 하고 있는 저에게
웃어주셨던 점과 아이스크림 챙겨주셨점까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과 외국인중에
죄송하다와 감사하다는 라는 표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3.5시간,3일,시급은 13,000원으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제가 할 일은
*봄이(웰시코기)똥 봉투와 알려준 쓰레기봉투 교체하고
종량제에 담아서 자동차에 넣기
*1,2층 휴게실,커피방, 쓸고 닦기
*메인 화장실청소 하고나서 검사받기
(*휴게시간 없지만 빨리하라고 재촉하는데 그럴때마다 직원분들이 도와줍니다.)
동갑 직원이 장난식으로 다가와준점에서 정말 고마웠고
장사할때 사용하는 기초 중국어,영어,기본적인 태도 등
직원뿐만아니라 배울게 있다는점에 좋았습니다.

코끼리 에어컨이나 실내에서 에어컨 들고있는 직원분들이 부러움의 대상이였고
눈부신날에는 썬글라스를 안끼면 많이 눈부시고
비가 내리는 날엔 습하고 더운 날씨와 땀범벅때문에 일하기가 싫은 날이고
알바 끝나고 비옷과 젖은신발로 자동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갈때 비참하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전 근무자가 교통사고 후유증때문에
그만두게 되어서 알바 더 할 마음있냐고 물어봅니다.
안 쉬고 3시간30분동안 움직이면 쉽게 지치는 편인데
저 나름대로 몰래 쉬었습니다.
약품이 몸에 뭍으면 안되다보니 긴팔,마스크,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는데
어느날 화장실청소할때 얼굴부터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서
'너무 덥다'라는 속마음을 매니저님에게 말해버렸습니다.
에어컨 수리와 설치를 해주셨지만
화장실청소는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자화장실 청소하거나 휴지 교체하러갈때
왠 남자가 있냐는 말과
문앞에 있지 말라는 예민한 중년도 있었고
여자화장실 청소 할려고하면 손님이 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보니
밖에서 기다려야되는데 이럴때 현타옵니다.
한번은 오전시간에 잠깐 와서 보라고 했었는데
매니저님은 군대 예시를 들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일이 제일 힘들다고 하시곤
봄날카페에 100가지 일을 분담하면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 두게 된 이유는
3.5시간,3일,알바라는 단어는
직원분들에겐 질투심을 유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cctv로 감시 당하는 느낌이 있었고
부주의 한 탓에 청소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뭐하세여?,일 안해요?, 왜 거기서 멍 때리고 있어요"?
"싸움 잘해요?"
"또 실수하면 화를 내겠다."
"아저씨 오늘도 쓰레기 주우러 오셨어요?"
"쓰레기차 번호판 말해보세요."
"확실해요?"
한번은 막차버스를 놓쳐서 태워주겠다고 했는데
택시,버스 타고 다닌다고 자기를 무시하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유독 한명의 직원이
과한 장난식으로 말하거나 의심하거나
본인이 힘든날에는
음료를 안 주겠다고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선을 넘는 말을 합니다.
사전에 면접자리에서 알려줬지만
큰 문제가 될거라곤 미쳐 생각을 못했습니다.
나이 어린동생들에게 존대와 인사를 했었는데
지나친 장난을 오히려 웃음으로 상황을 피하다보니
그만둔 계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알바때
눈치 빠른 직원이 따로 부르더니
스케줄표에 이름이 없어서
나 때문에 그만두냐고 물어봅니다.
동갑직원은
일자리는 구했는지 위치는 어딘지 물어보면서
갈때 없으면 직원으로 오라고합니다.
바쁜날엔 성과금 챙겨주지만
짖꾸준 장난과 귀찮게하는걸 견뎌야된다고 합니다.
한편으론 경제력과 인맥이 있어서
장난 칠 여유가 있다는점에선 부러웠습니다.
마지막날에 동갑직원이 번호 알려달라며
직원분들과 같이 놀자고 합니다.
어떤 직원은 야자타임 할껀데
짖꿎은 장난을 하겠다고할때
몇일동안 스트레스였습니다.
매니저님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다른데 가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좋은 덕담메시지를 받았습니다.
p.s 금자매식당 사장님과 이모분이 봄날카페에 왔는데
아는 척 했다가 괜히 이상한 사람 취급할까봐 모른척했고
저한테 음료 여기서 받냐는 물음에 말 대신 끄덕으로 답합니다.
'찍먹 알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저온 편의점 물류센터 (0) | 2025.11.10 |
|---|---|
| 제주 리조트 gs25편의점 (0) | 2025.10.23 |
| 제주 쿠팡 캠프 헬퍼 간선하차 주간조 1일 체험(feat.혈압측정에서 탈락) (11) | 2025.02.14 |
| 또래오래 홀서빙,포장 저녁알바 (1) | 2024.11.16 |
| cu점 주말알바 (2) | 2024.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