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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스(사치)

몽블랑 천연 소가죽 벨트

by 꾸벅이 2024. 2. 15.
에이치앤에이치몰 몽블랑 (천연 소가죽)벨트

정장 맞출일이 생겨서
회색이나 챠콜색도 관심 있었는데
에스티코에서 다크 네이비색으로 정장을 맞줯습니다.
(장례식때 입기 좋다라는 의견이 있었음)
 
정장에 벨트는 있어야 된다며
짝퉁 벨트를 보여주면서
형이 한번사면 평생 쓴다는 몽블랑 벨트를 사라고 속삭입니다.
 
'양면벨트,회전버클,몽블랑'
 
몽블랑 벨트의 키워드는
입문용(벨트),흔하게 보이는(벨트)
그리고
에스티코 정장에
몽블랑 벨트는 사치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물론 구찌,페라가모,루이비통 벨트도 찾아봤지만
몽블랑디자인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기전에
제주도에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면세점 세곳에 방문합니다.
 
관광객인 중국인과 여직원들만 보이고
비싸이보는 귀걸이,목걸이,반지,옷,고급향수뿐입니다.
 
마음에 들었던 썬그라스와 몽블랑 벨트를 찾았지만
한국인(도민)은 이용 못한다고 합니다.
 
제주공항가서 절차 구매를 밟고나서
가지고 갈 수 있다는 말을 들고선 온라인으로 주문했지만
대형마트에서 마음에 들었던
(인조가죽)3만원 벨트도 구매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점에서
몽블랑 벨트가 있지않을까해서 들려봤는데
75만원인 페라가모 갈색벨트를 직원과 점장님이
하얀 장갑을 끼고 벨트를 보여줬는데
맨손으로 잡았다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죄송하다고 굽신하면서
매장을 도망치다시피 벗어납니다.
 
설 연휴이전에 배송을 마친 제주도는
설 지나고 보내줘도 괜찮냐는
전화를 받고 알겠다며
9일이 지나고나서야 받았습니다.
 
사치 부린 천연 소가죽 벨트를
만짐과 동시에 촉감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3만원에 구매한 인조가죽 벨트보단
좋은건 어쩔 수 없지만
결국 몽블랑 벨트도
허리 잡아주는 평범한 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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