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로 30분에서 1시간 걷다보니
근육통이 와서
2년전에 샀던 뉴발란스990v5로 걸었는데
역시나 쿠션이 다되서
발을 학대하고 있었습니다.
나이키 농구화도 1년 지났고
옆구리가 터지기 시작해서
이참에 아이다스 운동화 사러 갑니다.
운동화 사러 가기전
울트라부스트,오즈위고를 생각하고 갔는데
아이다스 제원 매장이
폐점처럼 보입니다.
남들은 그냥 마음에 안들면 안사고 가버리는데
저는 신중하게 30분동안 고민하고 신발을 만져봐서
직원분들이 저를 신기하게봅니다.
가장먼저 마음에 들었던
갤럭사 런m fw1187입니다.
신발이 편해서 좋았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앞쪽 1~2cm가 휑하고
270mm여서 잘못 산 기분입니다.
밝은 주황색는 신경쓰여서
손톱깍이로 실을 끊었습니다.
사이즈가 260mm인데
착용감이 너무 좋아서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리스폰스 cl gx4594입니다.
265m도 신어봤는데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랜드로바는 255m
운동화는 260m부터 신어야된다는걸 알게됩니다.
집에서 다시보니
아이다스 로고가 색깔이
크림색이나 아이보리색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나이키나 뉴발란스 운동화보단
아디다스는 패션 스니커즈가
왜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스파오에서 바지도 한벌 샀는데
유니클로보단 국산 옷이 편하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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