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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일지

올뉴 마티즈/정기검사 불합격/휠 실린더/1급 공업사

by 꾸벅이 2020. 10. 21.

 

불합격(부적합)

동네에 1급 공업사가 두 군데가 있어서
다른 1급 공업사로 가봤는데
 정기검사결과표 주고선 
 차가 많아서 오늘은 못해주고
다른 데에서 고치고 오라고합니다.
 
카센터에 갔는데 고치는데만 100만원 달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오라는 친형 말 듣고 집에 왔는데
진짜 큰돈 날릴 뻔 합니다.
 
다시 정기검사 해준 아저씨한테 전화했더니
(수리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권고사항은
누유랑 등불이고
부적합으로 뜬 실린더만 수리하고 다시 검사받으러 12월 9일이내 오라고합니다.

불합격 했다고 기분 나빠하지말라는 검사 해준 아저씨

제 경우는 만료일 10월 29일까지 인데요
사실 과태료(30일)로 끝내려고 했는데
115일 이후 1년 징역 또는 천만 원 벌금 때문에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폐차하더라도
만료 초과하는 상태에서는
못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갈까 말까 미루다가
10km거리 되는 1급 공업사를 오후에 무작정 갑니다.
(알바 시간 늦을까 봐 엄청 걱정함)

< 운전석 뒷 분해  보조석 뒷 실린더 분해>  

옆에서 사진 찍는 게 불편하셨던지,
위험하다고 사무실에 있으라고합니다.
사진은 두 개뿐
라이닝도 교체해야 된다고 하셨지만
합격 조건 맞추려고 안 하기로 했다.
 
실린더 양쪽 바꿔야 된다는 정비사님
한쪽만 바꿔야된다는 정기 점검해준 정비사님
각자 말이 달랐지만 양쪽 교체합니다.
 (누유는 엔진 오일 보충으로 대처함)
 
(운전석 브레이크 등불, 뒤쪽  휠 실린더 2개/ 누유 대처(엔진오일 보충) 10만 원에 마무리 지었고
 시골 동네 공임비는 카센터나 1,2등급 공업소 달랐습니다.( 5~10만 원 차이)
 
수리를 끝내곤 알바 시간에 대한 압박과 머뭇거렸던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다시 검사장으로 가서 재검사 합격을 받았습니다.

합격
3년전 군대 갔다와도 철 없는 행동을 한 데코 자동차 스티커 마티즈

아직 10만km 밖에 안 타고
관리를 소홀했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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