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받고
아침에 시간내서 내과의원에 왔습니다.
신장, 고지혈증, 간, 당뇨가
질환 의심단계까지 왔습니다.
너무 잘 먹고 다닌
고등학생 때부터 20대 시절을
비만과 함께하다 보니
젊은 나이 30살에 고생길을 걸어야 됩니다.
비만이 왜 만성질환인지
몸소 느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왜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지
경험과 이론으로 배운 것을
10분 동안 설명을 들었습니다.
약물치료 안 하고 버티면
손해라면서 설득을 당했습니다.
계속 미루게 되면
더 쌘 약을 쓸 수밖에 없다고 하고
약물치료로
고혈압, 당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어머니 대장내시경 용종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의원을 벗어납니다.
3년 전 일반건강검진 진료비도 아까워서
의사 선생님에게 '돈이 없어서요.'라는 말을 했을 때
어찌나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험단계(혈압, 당뇨) 약물치료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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