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 말 그대로 멥쌀가루를 하얗게 쪄낸 떡
시간도 부족하고 정신없이 하다 보니
재료는 고작 소금(물), 설탕뿐인데도
아저씨와 아줌마의 도움으로 백설기를 완성합니다.
맵쌀가루가 손에 묻고
백설기가 갈라지는 등
백발 강사님이 여러 가지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합격 작품은 아니지만
버릴 정도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p.s
잠을 늦게 자다가
아침 7시 30분에 알람 소리에 일어나고
학원 갈 준비를 다 했는데
하필 8시 20분입니다.
닥터유와 청포도 사탕으로
포만감을 채웁니다.
9시 20분에 도착했는데
1일 차부터 지각을 합니다.
이 와중에 노동부에서 취하서가 안돼서
근로 감독님에게 연락이 와서
잠시 해결하려고 수업 중 밖으로 나왔습니다.
15명이 참여한 수업인데
아쉬운 점은 작년에 제과제빵처럼
인원수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버지, 어머님 뻘되시는분들과
백발 강사님까지 있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을 썼던 여자분은
중식 요리사입니다.
천천히 하는 저와 달리
모르면 물어보고
엉뚱한 질문도 할 정도로
강사님을 귀찮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백발 강사님의 백설기는
손에도 안 묻고, 부드러우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만든것을 집에 가지고 갈때
제일 행복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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