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실기 10일차 ( 젤리롤 케이크)

 

오븐에 들어가려는 반죽을 급하게 사진을 찍었어요.

짤 주머니를 너무 힘주다가 두껍게 발라서 오븐에서 터졌네요.

 

 

어제 제주도 저녁시간에 소나기가 내리더니

천둥 번개가 하늘에서 번쩍하는데

작업 중이었던 컴퓨터를 껐네요.

 

반죽이 잘 되고있는지 눈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반죽이 주걱에서 미세하게 천천히 내려올 때(계란 기포 팽창 상태)

 

잼 바를 때 주걱을 세우고 해야 골고루 바를 수 있는데

대각선으로 바르면은 빵이 흡수하네요.

 

캐러멜 무늬 만들 때는 생각보다 간격 유지와 짤 주머니 조절은 쉽지 않았고

젓가락으로 바닥면까지 긁으면 안 되는데 긁었네요.

 

빵을 말 때 보기에는 쉬어 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네요.

 

결론은

어제보다는 빨리 끝났고

우유랑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