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가 바껴서
아줌마와 같은 조가 됬다.
시작부터 오븐 구웠던 호두를 잊고있는사이에
화석처럼 쌔까맣게 탔다.
뜬금없이 남자인 내가 손반죽을 해야했고
빨리 휘저으라고해서 저었고,무거운 것도 내가 들어야했다.
어이가 없어서 웃었는데 웃음이 많은 아이라고해서
주변사람까지 웃게 만들었다.
퐁당을 만드는데
분당을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슈가파우더이다.
평가는
제대로 부풀지가 않았고
단면에 호두와건포도가 안보였다.
전에 같은 조였던분과는 안하고
새로운분과 일을 해서그런지
끝날때도 기분도 좋았고,빵도 잘 나와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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