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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베스킨라빈스 일 안한지 3개월이 다가오고 시력 0,5/0,7입니다. 누가 라섹 하라고 협박한건 아니고 내가 선택했기때문에 주변에서 놀지말고 일 하라는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쉬어서 그런지 쓸대없는 걱정을하며 파트시간 알바 베스킨라빈스에 지원하고 면접 봤습니다. 베스킨라빈스의 알바 후기나 키워드는 여자분들이 지원을 많이하고 가장 난이도가 있고 내가 돈이 없어도 절대로 가기 싫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것같고 포스기와 매장관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복장은 아이보리 유니폼,야구모자(명찰),청바지(면바지) 운동화,일회용마스크 입니다. 일 못해서 빨리해야된다는 잔소리를 들으며 설거지하거나 미리 포장 준비하거나 아이스크림 담는법,동그랗게 굴리는법 지문이거나 흘린자국을 닦습니다.. 2024. 2. 8.
맥도날드 외도점&토브농장(베이커리)식빵 제주도 외도에 맥도날드가 생겼고 앱을통해 할인하는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밖에서 볼 때는 매장이 작아보이지만 주차장이 협소해보이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맥드라이브(자동차에서 주문)도 있고 매장안에는 2층에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빅맥 순 쇠고기패티,새우패티가 있는 슈비버거 토마토케쳡을 사용안하고 단맛이 강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무엇보다 맥도날드 빵인 브리오슈 스플릿번과 빅맥번이 고급져보였습니다. 사장님과 직원이 혼나는 분위기였는데 제가 먼저 인사합니다. 인사는 받아주셨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안바뀌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아기와 눈이 마주쳤고 10초동안 눈싸움하고 벗어납니다. 블루베리식빵은 맛있었다고 만족했지만 소보로로 데코한 식빵은 맛이 따로놀아서 감정 당합니다. 2024. 2. 3.
제주 피자탑 3개월 후기 피자집에서 장사해보고싶다고하자무더운 여름부터 추워지는 시기였고가장 바쁜 저녁알바 3개월을 했는데사장 잔소리와 동생이 힘들다고 하는 등라섹 수술을해서끝 마무리는 안좋게 끝났습니다.전화응대(포장주문) 못할때시간이 지날수록 6조각,8조각 못 짜를때돈받고 일하는거니깐 제대로 해달라고할때칭찬할때 웃으니깐 웃지말라고할때사람 의심하고 무시할때(딸배 갑질)필지(용지) 봤는데도 포장 빼먹었을때가장 힘들었을때는사장님과 일하는 금요일만되면너무 심하게 긴장했고점장님 여자친구가구석에있는데도 너무 신경쓰였습니다. 제일 없어보일때는전화도 못받아서 점장님과 사장님이 전화응대할때 뒤에서 멀뚱멀뚱 서 있었습니다.가장 비참했을때는새로운 알바분에게 교육하면서동생사장과 처음이자 마지막에 일 할때입니다. 한번도 없었던 배달기사 사고포장 오배송.. 2024. 1. 28.
납읍반점 오늘따라 오뎅국이 땡꼈는데 가까운곳에 중식점이 생겼습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인테리어에 가장 눈에 띕니다. 메인메뉴는 짜장인데 짬뽕밥을 포장주문했는데 포장이 엄청 빨리 나옵니다. 아드님인지 남자직원인지 포장주문과 카드결제까지 해달라고했는데 사장님이 대신해주는걸 보니 내성적으로 알바할때의 제 모습처럼 느껴졌고 남자분이 말없이 포장지를 건내줍니다. 사장님이 감사하다고 친절하게 응대까지 해주셨습니다.배달짬뽕밥과 달리 세명이서 나눠서 먹을 정도의 국물량과 (스크램블)계란 고명,당면,청경체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평소에는 자극적인 짬뽕을 먹었는데 다른 짬뽕집보단 덜 자극적인이고 시원했습니다. 물가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하지않지만 먹어보면 충분히 합리화가 됩니다. 2024. 1. 19.
얌샘김밥 제주노형점/일등왕만두 노형점 돈까스가 땡겨서 제주노형점 얌샘김밥에서 포장합니다. (운전하는도중에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가격대비 반찬과 김치볶음밥 양이 많아서 정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키오스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점심시간에 테이블이 4~5개 만석이고 포장손님도 2명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남자사장님이 친절과 응대까지 잘해주셨고 포장 늦게 나와서 죄송하다는말까지 하면서 맛있게 드세요라는 멘트까지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고개를 숙이는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만두 4천원만 살려고했는데 찐빵5개 더 사서 만원 플랙스합니다. 오늘따라 장사가 너무 안된다면서 사장님이 못생긴 만두와 찐빵을 더 담아주셨습니다.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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