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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알바 면접 알바 사이트통해 치킨집 알바에 문자를 보냈다. 28일/월 2일 휴무/주방 알바 초보자 환영 문자로 몇 시까지 간다고 했다. 사장님이 젊다. 친형과 동갑이고 내 나이때 치킨집 인수하셨다. 그전엔 배달 알바 ㅡ> 점장 ㅡ> 지금은 치킨집 사장 투잡 쓰리잡 부심이 있다. 아무래도 타지에서 오신 분이라 열심히 사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운동선수시절에 코치님이 "너네가 못하는 건 당연한 거야. 근데 못한다고 기 죽을 필요 없어 여기서 주저앉으면 병신이야" 저말 듣고 내가 주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사장님이 궁금하거나 질문 해보라고 한다. Q. 직원 분위기는 어떠나요? A. 분위기는 좋아요. Q. 초보자인데 주방 아르바이트할 수 있나요? A. 네 초보도 할 수 있어요. 면접시간이 다 끝나고 사장님:내일부터 오세요. 나.. 2020. 5. 19.
3월~5월 근황 야간 알바랑 주말 알바 문자를 보내도 소식이 없다. 방구석에서 돈 벌려고 유튜브 음악을 도전해봤다. 리니지 m 메이플 던파 깔고 지우 고를 반복했다. 게임으로 돈 벌려는 의지가 너무없어서 포기했다. 당연히 알바는 계속 문자를 보냈지만,연락은 안 온다. 또 연락이 오면 구했다고 뻥친 적도 있다. 어머니가 아르바이트하라고 눈칫밥을 주지만, 평소에 싫어했던 아버지가 큰 호통으로 어머니를 혼내면서 나를 덮어주셨다. 아버지를 찾으려고 했던 아버지 친구가 연락이 돼서 제주도까지 내려와 떡가게를 창업을 제의한다. 제주도 올라가시고 며칠 뒤에 아버지한테 연락이 온다. 코로나 때문에 떡가게는 힘들더라는말 들린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코로나떄문에 떡가게 창업은 물 건너갔다. 2020. 5. 19.
2020년 1월 (편의점알바) 즐기면서 일하고 싶은(워라벨) 나는 28살이다. 알바 면접을 보면 "취업 안 하냐는 말을 들을 나이" 정말 절실하게 편의점 알바를 하고 싶었다. 알바천국에서 2년 전 아르바이트했던 곳 세븐일레븐 구인중이었다. 문자를 보낸 뒤 1월 1일부터 하자고 답변 왔다. 한편으로는 사장님이 반가웠지만, 또 다른 한편은 괜히 지원했던 생각이 들었다, 12월 31일에 매장에서 얼굴 보니 기억이 난다고 하지만 피곤해 보이시는 점장님 다른 분은 안 와서 나를 뽑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도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2020년 1월 1일 빨간 날부터 알바를 시작한다.(월~금 오후 5시~새벽 2시) 버스 타고 새벽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시는 40대 삼촌이 지키고 있었다. 속으로 나도 40대 때 편의점 아르바..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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