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는 열심히 살려고 다짐했지만
일 안한지 7개월 지났습니다.
최근에 취미로 수영장을 다니고 있는데
자유형조차 할 줄 모르니
옆에있는 할망이 머리 숙이고 팔을 귀에 붙이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배영만 하면 수영장 물먹는게 일상입니다.
수영장을 다니면서
육체와정신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날
사우나가 땡겨서
한번도 안가본 하귀 한일탕을 일요일에 갔다왔습니다.
국민학교시절
아버지와 갔던 목욕탕처럼
느껴질만한
작지만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하르방,할망
두분이서 남탕,여탕들어가는 창문으로 된 가운데에 계십니다.
(2024년기준) 입장료는 7천원주면서 수건 2장을 주십니다.
뜨겁게 느껴진 습식 사우나는 2~3명 들어 갈 수 있고
왼쪽에는 냉탕,옆에는 100-110도 건식 사우나,옆에는 1인탕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샤워기,자동 때미리 기계)
30분 사우나하고나서 상당히 개운하고
좋은 추억 가지고 갑니다.
무인피시방 출입하려면 QR코드로 인증해야한다는점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사람은 야간알바를하거나 밤낮이 바뀌면
정신적으로 안좋다고하는데
사장님도 고민 끝에 시도한점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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