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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실

하귀 한일탕(작은 동네 목욕탕)

by 꾸벅이 2024. 5. 20.

애월 한담/도두 엔젤리너스 딸기라떼

30대는 열심히 살려고 다짐했지만

일 안한지 7개월 지났습니다.

 

최근에 취미로 수영장을 다니고 있는데

자유형조차 할 줄 모르니

옆에있는 할망이 머리 숙이고 팔을 귀에 붙이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배영만 하면 수영장 물먹는게 일상입니다.

 

수영장을 다니면서

육체와정신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주 하귀 한일탕

소나기가 내리는 날

사우나가 땡겨서

한번도 안가본 하귀 한일탕을 일요일에 갔다왔습니다.

 

국민학교시절

아버지와 갔던 목욕탕처럼

느껴질만한

작지만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하르방,할망

두분이서 남탕,여탕들어가는 창문으로 된 가운데에 계십니다.

(2024년기준) 입장료는 7천원주면서 수건 2장을 주십니다.

 

뜨겁게 느껴진 습식 사우나는 2~3명 들어 갈 수 있고

왼쪽에는 냉탕,옆에는 100-110도 건식 사우나,옆에는 1인탕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샤워기,자동 때미리 기계)

 

30분 사우나하고나서 상당히 개운하고

좋은 추억 가지고 갑니다.

PC방 무인캡스 어플로 저녁10시 - 아침9시 출입가능

무인피시방 출입하려면 QR코드로 인증해야한다는점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사람은 야간알바를하거나 밤낮이 바뀌면

정신적으로 안좋다고하는데

사장님도 고민 끝에 시도한점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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