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국수는 돼지사골육수와 면으로 만든 요리인데
느끼한걸 안 좋아한다면 고기국수가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한두팀씩 와서 국수를 먹고 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2~3시간동안 매직 시술 받은 친구를 만나고
점심에 국수 먹자고해서
주차장 근처에 국수집 면장댁에 들어갔습니다.
리뷰나 블로그를 보면
제주토박이가 인정하는 국수 맛집으로 보입니다.
20년 넘게 제주에서 살았지만
여전히 고기국수보단 멸치(잔치)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친구는 고기국수를 시켰고
저는 멸고국수를 시켰습니다.
멸치육수에 돼지고기를 고명한것이 멸고국수입니다.
아침 안먹고 빈속으로 와서
많이 출출했는지
밥 한공기를 시킵니다.
사장님이
남은 면이 있어서 더 먹으라고
친구 그릇에 담아주셨던 점이
잊을 수가 없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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