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티비에서 제주카페박람회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토요일에 갈려고했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서 한동안 멍 때립니다.
원래 계획은 서귀포에서 끼니를 사먹을려고했으나
어머님이 만드신 집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안개 낀 제주 평화로는
중앙 분리대에서 목숨 걸면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그 구간만 차가 밀린 현상이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 따라 컨벤션센터에 도착합니다.
주차를 어디다가 해야할지 5~10분동안 해매다
부영호텔&리조트 근처에 주차합니다.
안내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입장하는곳까지 잘 찾아갑니다.
사전예약자와 현장등록자로 나눠서
바코드 입장밴드를 받습니다.
.
모바일결제와 현금결제로 또 나누고
현금 만원 결제해서 입장밴드를 받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참가한 업체도 보고
음료 시식합니다.
토요일 오전인데도
많은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열심히 영업하시는 여직원에게
반강제로
마스크에 스티커 붙여주셨습니다.
당근쥬스도 권유로 먹어서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어머님과 따님이 눈웃음과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다쿠아즈를 선택했습니다.
새벽에 다쿠아즈를 만들는말에
열심히 사시는구라는걸 느꼈습니다.
관심있는
하이엔드급 커피머신과 메이저 커피머신 구경합니다.
티비에서만 봤던 로봇을
현실에서 마주할때
30살인 저도 신기합니다.
볼거 다 봤다고 생각해서
외부쪽으로 구경했는데
면세점은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않습니다.
행사장내에 못 찍은 투톤색 크루와상,흔하지않은 마카롱까지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라는걸 현장에서 배웠습니다.
돈은 챙겨왔지만
돈 쓸줄 몰라서 2시간동안 구경만 합니다.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 컨벤션에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다면
또 혼자서 갈 수 있지만
어머니와 참여해보고싶습니다.
출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귀포 왔으니깐
빅맥세트 먹고
홈플러스는 귀찮아서 안갑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구로 마칩니다.
72주년 맞은
6월25일 전쟁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주도 근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7월 3일 (0) | 2022.07.03 |
---|---|
한림 한라초밥(점심특선)/저지오름/(렌즈운)렌즈구름 (2) | 2022.06.30 |
주말알바하기는 틀렸습니다. (0) | 2022.05.15 |
기억 지우고 싶은 2022년 어버이날 (0) | 2022.05.08 |
2022년 5월 근황 (0) | 2022.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