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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매장에서먹기

중식은 식당에 먹어야 제맛을 알 수 있습니다.(feat.짬뽕밥)

by 꾸벅이 2022. 6. 5.

메뉴판

짬뽕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라이진" 중식집으로 갑니다.

 

나이가 들면

소화하기가 어려워

중식을 잘 안 먹는 편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인데도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여러 테이블에

제 또래나 연배가 있는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2인석 자리가 있어서

푹신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짬뽕밥을 기다립니다.

짬뽕밥,자차이(짜사이)무침

주방장님 혼자서 요리하다 보니

10분 기다리다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비주얼이 아쉽지만

당면, 큼직한 새우 한 마리, 자잘한 문어가 숨어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짬뽕밥을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국물은 심심했지만,시원했고,맵지도 않고

간이 쌔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오르겠지만

짬뽕밥 먹고 나서 9500원 가격이 납득됩니다.

(2022년 기준 밥 변경 5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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