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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주변기기)

컴퓨터 고장 날 뻔하다.

by 꾸벅이 2021. 1. 25.

어제 새벽 메모리가 신경 쓰였던지 28%가 높아 보여

엔비디아 그래픽을 제어판에서 지우다가 인터넷이 안됐다.

 

새벽에 잠깐 내려갔는데, 누군가 TV를 보고 있었다.

공유기와 모뎀을 건들어봤지만, 문제가 아니고

새벽 3시까지 컴퓨터와 씨름하다

새벽 공기는 너무 차가워서 이불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아침 8시 20분

평소에는 아침 10시에 일어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컴퓨터를 켜봤지만 

결국 제주 kctv에 연락을 했다.

알바시간 내에 와야 되는데 하는 생각도 든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배가 출출하다.

아침밥을 먹었다.

 

컴퓨터가 안돼서 손이 벌벌 떠는 현상을 보곤

게임 중독자 같았다.

 

3시~4시에 방문을 한다고 했지만

2시에 도착해서 확인해주셨다.

 

일찍 와준 건 고맙지만 결과는

내가 하는 일이 인터넷(와이파이), 인터넷 선 정도만 해 줄 수 있다고

못 한다고 했다.

이 일은 PC 관리하시는 분한테 가서 도움 요청받으라고 했다.

 

뻔한 말, 흔한 레퍼토리를 할 거라곤 알고 있어서

그래도 고생하셨다고 하고 두유 한 개를 드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window10 PC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포맷을 시작했다.

몇 분 뒤 인터넷이 돌아왔다.

인터넷을 살린 해결을 해서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

 

나는 오늘 직원분이 솔직하게 말을 하는 것을 배워서

할 줄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바 가기전 게임중독자 답게 사이퍼즈(넥슨) 딱 한판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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