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3월이었는데
벌써 4월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어머님 비서역할하면서
4월 2일 토요일에
오일장 묘묙, 모종, 씨앗을 구경합니다.
생전 관심 없던 텃밭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제주도 오일시장 날짜]
1일/6일 - 함덕 오일시장, 대정 오일시장, 선산 오일시장
2일/7일 - 제주시 민속오일장, 표선 민속오일시장
3일/8일 - 중문향토오일시장
4일/9일 - 한림 민속오일장,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고성 오일시장
5일 0일 - 세화 민속오일시장
제주생활 게시판에 구직 글을 적어봤는데
당일 저녁에 전화한 통과 문자가 남겨져있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면접시간과 이력서 지참
협재 쪽에 있는 카페입니다.
협재는 해수욕장과 비양도로 핫 플레이로 꼽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문 앞에서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눈 마주치고
꾸벅과 동시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본인이 누구인지도 알려주지도 않고
커피도 직원 시켜서 같다 주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정지화면처럼 마지못해 이력서 보여주면서 설명합니다.
카페는 바쁘다.
자차 있어야 된다.
밥 제공은 어렵다.
알바 3개월은 수습기간이다.
4대 보험은 직원이 되고 나서 해 줄 수 있다.
근무시간 외에 주말 출근할 수 있다.
대표님에게 상의 후 전화를 주겠다.
이력서는 딱히 필요 없고
실전에서 보여줘야 된다는 말뿐이고
질문하려고 하면 안 좋아하고
묻는 말에만 대답하길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럴 거면 면접을 왜 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못하겠다고 하고
면접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아메리카노 잘 마셨다고 정중하게 답례 문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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