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http://www.jeilcse.co.kr/bbs/board.php?bo_table=4_3_1_1
사이트로 들어가서 일정시간에 예약글을 적고 신청했는데
전화로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이수 할려면 전날 예약을 해달라고 합니다.)
민간기업 제일세이프티에
12시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 12시에 도착합니다.
교육비가 6만원이고 5대 주차 할 수 있고
샛길에 세워야되서 애매합니다.
(아버지는 교육비가 3만원이였다고 합니다.)
카드로 할 경우 2층에서 결제했고
사진 지참 안해도 직접 촬영을 해줍니다.
이수증 잃어버릴 경우
재발급하러 오신분들이 있다고하는데
인터넷으로 출력하면 돈 안 들고 할 수 있는데
이것도 못하겠으면 만원 가지고 오면 재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선생님 세분이서 4시간 교육을 해주셨고
50명중에 17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1시간마다 싸인을 해야되는데
깜빡하고 싸인을 안하면
이수가 안된다고 여러번 언급합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안전모 체험하고나서
인사하고 제자리로 갑니다.
교육하면서 제일 인상깊은 문장입니다.
"2024년인데도 재조업과 건설업이 사고가 많고 OECD 국가중에서 한국 사망자가 많습니다."
"떨어지는 꿈을 꾸게되면 놀래서 깨듯이 추락(떨어짐)사고는 정말 무섭고 끔찍합니다."
"재촉하거나 마음이 급해서 빨리하게되면 사고 확률이 높아집니다."
"본인 스스로 안전하게 하려는 생각과 집중 그리고 스트레칭을하게되면 사고율이 많이 낮아집니다."
여직원이 4m되는 높이에서 세일 플랜카드를 걸다가 손을 뻗었는데
보조없이 나무사다리가 넘어졌고
잘 안깨지는 강화유리상자에 떨어지는데 부서진 모습을 보고
굉장히 충격적이고 사다리 PTSD가 생겼습니다.
현장은 시끄럽거나 시야에 안보여서
건설기계로 다치는 경우도 있는데
기계가 피해줄거라하는 생각은 절대하면 안되고
가급적 멀리있거나 본인 스스로 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덤프트럭에 치이거나
캐터필러(로더) 삽에 안보여서 흙과 같이 담아지는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안전화,안전모 필요성과 관리
등급 마스크와 혈압관리
독약마크 붙이는 카드도 알려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안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안일한 생각에 사고가 나는거라고 배웠습니다.
p.s 아버지 친구분께서 서귀포 돔구장 리모델링 의뢰를 받아 교육받고 이수증을 준비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안다치고 안전하게 노가다에 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