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 사로잡은 음식

애월 남도한상&제주의아침베이커리 하가점/한경면 고산리 종배네 점심특선/달리는커피

꾸벅이 2024. 10. 9. 16:32
애월 남도한상 (2024년 기준 16,000원)

형수님과 네가족이 모여서
구엄리 만물상 뒷쪽에 있는
애월 남도한상 한식점에서 생일을 일찍 맞이했습니다.
 
최소 5대이상은 주차 할 수 있고
4인테이블 5~6팀까진 앉을 수 있습니다.
 
경상도 말투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홀(서빙)사장님과
주방에서 전라도 음식을 만들어주신 사장님이 계십니다.
 
다양한 반찬들
김치,수육,생선튀김,제육볶음,홍어가
가격대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밥,해장국,국수 같은
따뜻한 음식은 포만감이 차는 느낌이 있는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덜 찬 기분이 들었고
떡볶이로 군것질을 합니다.
 
관광객분들이 서쪽 일주도로를 타게 된다면
애월 남도한상을 거쳐가야한다는 홍보글이 있었는데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의아침베이커리 하가점

하가점에 명인급 되시는 제빵사가
오픈한지 별로 안된
제주의아침베이커리점이 생겼습니다.
 
제빵사님에게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아주셨습니다.

시식빵을 진열 되어있었고
달지않은 빵으로 추천받아서 구매합니다.
 
운이 좋아서 서비스로
쌀빵 한개와 이름 모르는 빵을 챙겨주셨습니다.
 
p.s
마트주차장에서 운전석 막은  르노 마스터라는 자동차가 있었고
골목길에서 우회전 하려는 신형 그랜저가 확인 안하고 들이밀어서
서행하고 있는 저와 사고가 날뻔했는데
사고 안나게 하려고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한경면 고산리 종배네(쌈밥정식)

몇일전에 고기를 먹었는데도
고기가 땡깁니다.
 
검색하다가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종배네 점심특선을 추천한다고해서
점심 혼밥을 했습니다.

쌈밥 돼지고기 정식

짜투리 고기를 먹을려고했는데
1인분은 안된다고해서 쌈밥정식으로 시켰습니다.
 
그외 김치찌개,돌솥밥,계란말이.두루치기,돈까스,전복돌솥밥까지
점심특선입니다.
 
2024년 점심특선메뉴가 9천원인데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냉동고기입니다.
 
하지만 사장님 손이 크신지
손님분들이 셀프바를 이용하고
고산 토박이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계란말이가 맛있다고 합니다.
 
외국 직원분들이
유창하진않지만 한국말을 쓸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지리에도 종배네김치찌개는 뷔페형식이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가 정말 맛있다고 극찬합니다.

달리는커피 외도점 크림치즈연어베이글

푼돈을 함부로 안쓰고
포인트를 모아서 사먹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칩스라는 어플을 통해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서
피자,분식(떡볶이) 후보중에
샌드위치가 땡겨서  달리는커피 외도점에 방문합니다.
 
양이 부족 할거같아서
네이버페이로 저렴한 토스트를 살려고했는데
사장님이 키오스크가 없다고합니다.

편의점에서 미니소세지 2500원,불량식품700원을
네이버페이 플랙스합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고민 끝에
크림치즈연어베이글을 골랐는데
사장님이 다른걸로 바꿀 생각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막상 먹어보니 안바꾸길 잘했고
다른 샌드위치들도 맛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 샌드위치보단 가격은 비싸지만
양이 많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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